전체 글 207

비트코인 고금리 시대에도 1억원대, 왜 버티나

아침 시세부터 확인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황 보도 기준으로 비트코인 원화 시세는 1억 1,658만원선에서 거래됐습니다. 24시간 전보다 약 1.2% 오른 수치입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8만 5천 달러 인근에서 움직이고 있고, 전고점인 8만 7,281달러와는 아직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한 주간 흐름을 보면 1억 1,396만원 → 1억 1,530만원 → 오늘 1억 1,658만원으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폭등이 아니라 조금씨 바닥을 다지는 형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2일 아침 기준 상승 종목 비율이 56%였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대형 코인 위주로 지수가 버티는 동안 시장 전체는 반등이 고르게 퍼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걸리적거리는 존재, 미국 장기금리그런데 이런 상승 흐름에는 분명한 복..

테슬라 3분기 인도량 2% 감소, 주가는 왜?

테슬라 3분기 인도량 2% 감소, 주가는 왜?판매는 줄었는데, 예상치는 웃돌았다지난 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 발표가 시장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에 전 세계에서 48만6,532대를 인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 줄어든 숫자입니다. 그런데 발표 전 시장 컨센서스는 대략 46만3천대 안팎이었기 때문에, 판매 감소를 알면서도 예상보다 나은 수치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발표 직후 주가는 장중 상승 반응을 보였습니다.왜 판매량이 줄었나이 감소를 단순한 수요 붕괴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지난해 3분기는 특별히 높은 기준이었습니다. 미국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대당 7,500달러 규모로 제공되다가 2025년 ..

마이크론 시총 1조 달러, 메모리 빅3 시대

마이크론 시총 1조 달러, 메모리 빅3 시대'만년 3위'가 사라진 메모리 시장지난 봄만 해도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서열은 뻔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강 구도를 이루고, 미국 마이크론은 그 뒤를 따라가는 '만년 3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올해 5월 말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선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메모리 시장을 삼분하는 '빅3'가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를 밟게 된 것입니다. 한때 저평가 대상으로 꼽히던 메모리 기업이 글로벌 대형주 클럽의 일원이 됐다는 점에서, 메모리 산업의 위상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AI 메모리 수요가 만든 변곡점이 변화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