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과징금 76억, 재무제표 신뢰의 조건10월 7일 열린 금융위원회 17차 회의에서 금양에 76억33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에게 부과된 금액까지 합치면 총 91억5000만원에 이르며, 경영진은 검찰에 고발되고 대표이사 해임 권고 등 강도 높은 제재가 함께 결정됐습니다. 단순한 한 기업의 규제 사안을 넘어, 재무제표 신뢰가 어떤 방식으로 무너지고 그 결과가 어떻게 돌아오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합니다.무엇을 위반했는가금융위 발표에 따르면 금양은 2022년 실물 재고자산을 옮기지 않고 판매한 것처럼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매출을 부풀렸습니다. 별도와 연결 기준을 합쳐 103억원의 매출과 매출원가가 허위로 계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