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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 후유증 — 코스피 7,400대 붕괴, 반등의 조건은?

어제 장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오늘 장이 어떻게 열릴지 정리해봤어요.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6월 8일 월요일, 코스피는 사상급 폭락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장중 최대 -8.8% 급락, 7,484 마감 (-8.36%)• 코스닥: 900선 붕괴, 911 마감 (-6.73%)•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거래 일시 중단• 상승 종목 수: 양 시장 합쳐 약 100개원인은 명확합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폭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26% 급락했습니다. 5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상회(+172K)하면서 금리 인상 프리이싱이 확산됐고, 이것이 반도체와 빅테크 전체에 타격을 줬습니다. 젠슨 황 방한, 한 줄 위안거리장 중반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전영..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진짜 이유 — 지금 알아야 할 대응 전략

지금 증시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7% 넘게 급락했고, 나스닥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뉴스는 "브로드컴 실망", "이란 리스크"를 이야기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입니다.금리 인상 프리이싱.이 글에서는 왜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 그리고 개인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1. 금리와 주식의 관계 — 3줄 요약• 금리가 오르면 안전 자산(채권)의 매력도가 올라갑니다. 주식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대출 이자가 비싸집니다.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가 하락합니다.• 특히 성장주(반도체, AI, 우주 등)는 미래 수익에 더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금리 민감도가 높습니다. 지금 떨어지는 종목들이 ..

IPO 랠리의 심리학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전략이 반복되는 이유

매번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화려한 상장 소식이 뜨면 시장이 들뜬다. 관련 종목이 먼저 오르고, 소문이 퍼지며 더 오르고, 상장 당일에 가장 오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 자리로 돌아가거나 더 아래로 떨어진다.이 패턴은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SpaceX 상장을 앞둔 지금,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심리학과 역사로 풀어보자.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 100년 된 격언이 말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 격언 중 하나다. 영어로는 "Buy the rumor, sell the news"라고 한다.의미는 단순하다. 호재가 확정되기 전에 미리 사고, 호재가 뉴스로 발표되는 순간에 파라는 뜻이다. 이게 왜 효과적일까?가격은 기대를 먹고 오른다. 실적이나 상장 같은 호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