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21일, 대표이사 직속으로 RX(Robotics eXperience)사업추진실을 공식 신설하며 로봇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불과 5일 전인 7월 16일 "로봇사업부 출범 채비"라는 단독 보도가 나온 지 만 열흘도 안 되어 공식 발표가 이뤄진 속도다.왜 대표이사 직속인가기존에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 산하 '미래로봇추진단'이 로봇을 담당했다. 하지만 삼성리서치 내 로봇인재, 생산기술연구소 등 로봇 관련 조직이 여러 갈래로 분산되어 있어 의사결정 속도와 시너지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개편으로 분산된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노태문 사장(대표이사)이 직접 총괄하는 체제로 격상했다. 대표이사 직속이라는 의미는 단순한 조직 개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