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2

코스피 15% 하락, 반등을 가르는 세 가지 조건

코스피 15% 하락, 반등을 가르는 세 가지 조건한 달 전만 해도 7,000선을 넘던 코스피가 한 달 만에 15% 넘게 내려왔습니다. 공포가 절정에 달한 지금, 되돌아볼 것은 '지수가 왜 무너졌는가'와 '무엇이 확인되어야 반등하는가' 두 가지입니다.무슨 일이 벌어졌나한국거래소 자료 기준으로 코스피는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9일30일) 종가 6,838.04에서 이달 19일 정규장 종가 5,768.01로 15.65% 하락했습니다. 이달 초 7,003.74까지 오르며 7,000선을 넘었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져 15일에는 5,554.22까지 밀린 바 있습니다.낙폭이 두드러진 것은 대형 반도체입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26만8,500원에서 21만8,000원으로 18.81%, SK하이닉스는 177만6,000원에..

4분기 주담대 165조, 금리 변동의 시점

오늘 아침 실시간 검색어에 '담보 대출'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출 심사가 깐깐해졌다는 소식이 연달아 보도되면서, 대출을 앞두고 있는 가계의 관심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죠. 오늘은 이 흐름에서 눈여겨볼 지점을 정리해 드립니다.스트레스 DSR, 미래 금리까지 계산한다요즘 대출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스트레스 DSR입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미래 금리 상승 가능성을 미리 더해서 상환 능력을 계산하는 방식인데요. 금융당국이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면서 차주의 미래 금리 위험까지 대출 심사에 반영되고 있습니다.실제로 수도권 및 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스트레스 금리 하한이 3.0%로 상향된 상태입니다. 대출 한도 역시 주택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되면서, 예전처럼 넉넉하게 나오던 시절은 지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