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 26

비트코인 고금리 시대에도 1억원대, 왜 버티나

아침 시세부터 확인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황 보도 기준으로 비트코인 원화 시세는 1억 1,658만원선에서 거래됐습니다. 24시간 전보다 약 1.2% 오른 수치입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8만 5천 달러 인근에서 움직이고 있고, 전고점인 8만 7,281달러와는 아직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한 주간 흐름을 보면 1억 1,396만원 → 1억 1,530만원 → 오늘 1억 1,658만원으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폭등이 아니라 조금씨 바닥을 다지는 형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2일 아침 기준 상승 종목 비율이 56%였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대형 코인 위주로 지수가 버티는 동안 시장 전체는 반등이 고르게 퍼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걸리적거리는 존재, 미국 장기금리그런데 이런 상승 흐름에는 분명한 복..

테슬라 3분기 인도량 2% 감소, 주가는 왜?

테슬라 3분기 인도량 2% 감소, 주가는 왜?판매는 줄었는데, 예상치는 웃돌았다지난 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 발표가 시장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에 전 세계에서 48만6,532대를 인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 줄어든 숫자입니다. 그런데 발표 전 시장 컨센서스는 대략 46만3천대 안팎이었기 때문에, 판매 감소를 알면서도 예상보다 나은 수치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발표 직후 주가는 장중 상승 반응을 보였습니다.왜 판매량이 줄었나이 감소를 단순한 수요 붕괴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지난해 3분기는 특별히 높은 기준이었습니다. 미국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대당 7,500달러 규모로 제공되다가 2025년 ..

마이크론 시총 1조 달러, 메모리 빅3 시대

마이크론 시총 1조 달러, 메모리 빅3 시대'만년 3위'가 사라진 메모리 시장지난 봄만 해도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서열은 뻔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강 구도를 이루고, 미국 마이크론은 그 뒤를 따라가는 '만년 3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올해 5월 말 마이크론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선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메모리 시장을 삼분하는 '빅3'가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를 밟게 된 것입니다. 한때 저평가 대상으로 꼽히던 메모리 기업이 글로벌 대형주 클럽의 일원이 됐다는 점에서, 메모리 산업의 위상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AI 메모리 수요가 만든 변곡점이 변화의 핵심..

9월 수출 1,209억 달러, 사상 첫 1,200억 시대

9월 수출 1,209억 달러, 사상 첫 1,200억 시대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수출이 1,209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수출액이 1,200억 달러 선을 넘긴 것은 사상 처음이고, 종전 최대 기록이던 6월의 1,020억 달러를 한 번에 190억 가까이 경신했습니다. 일평균 수출 기준으로는 6.9억 달러로 역대 최대이며, 일본의 월평균 수출(600억 달러대)의 두 배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점이 화제입니다.누적 수출이 연간 기록을 9개월 만에 넘겼다더 중요한 숫자는 누적입니다. 1~9월 누적 수출액이 8,145억 달러에 도달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9개월 만에 초과 달성했습니다. 연간 수출 8,000억 달러 돌파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수출입 통계상 "9개월에 1년치를 채웠..

태양광 500kW 이하 전용시장, 뭐가 달라지나

태양광 500kW 이하 전용시장, 뭐가 달라지나오늘 아침 실시간 검색어에 '태양광 발전'이 올라 있습니다. 정부가 설비용량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위한 전용 시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규모가 큰 발전 사업자와 규모가 작은 사업자를 같은 시장에서 경쟁시켜 온 구조를 조정하겠다는 발상이라, 소규모 사업 시장에 미칠 파급이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 글에서는 뉴스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시장 관점에서 어떤 점을 지켜볼지 정리해 보겠습니다.전용 시장 신설, 핵심은 구분 운영발표 내용의 중심은 '규모에 따른 구분'입니다. 지금까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은 큰 발전소 전력과 같은 전력도매시장 체계 안에서 거래되면서, 규모의 경제가 작은 사..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추진, 원전 산업 변화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추진, 원전 산업 변화오늘 아침 실시간 검색어에 '웨스팅하우스'라는 이름이 크게 올라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보도가 이어진 때문인데요. 단순한 수주 뉴스가 아니라, 앞으로 글로벌 원전 산업의 계약 구도가 어떻게 바뀔지가 함께 담긴 이야기라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무엇이 추진되고, 어디가 관건인지, 시장 관점에서 어떤 점을 지켜볼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지분 인수,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보도 기준으로 한국 측 기업들은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약 5~10% 규모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발표한 공동 팩트시트에는 이를 '상당 규모의 소수 지분 투자'라는 표현으로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