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전쟁에 세 번째 플레이어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 1조 5천억 엔(약 14조 2천억 원)을 투자한다. 일본 정부가 최대 5,360억 엔(약 5조 원)을 지원한다.2028년 하반기부터 최첨단 D램 '1감마(1γ)'와 차세대 HBM4E 양산을 목표로 한다.이건 단순한 증설이 아니다.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vs 마이크론, HBM 3국 대전의 개막이다. 왜 히로시마인가마이크론의 히로시마 공장은 2013년 파산한 일본 D램 업체 엘피다를 인수하며 확보한 생산 거점이다. D램 개발과 양산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효자 사업이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은 "마이크론에 대한 지원은 헤아릴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며 "해외 반도체 기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