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

머스크가 삼성을 선택한 진짜 이유 — 파운드리에서 '턴키'로 간 협력의 진화

단순한 '생산 위탁'이 아니다일론 머스크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자율주행 칩 'AI4.1' 생산을 맡긴 소식이 화제다. 하지만 이것을 "테슬라가 삼성에 칩 만들어 달라고 했다" 정도로 읽으면 핵심을 놓친다.이번 발표의 본질은 파운드리(위탁생산) 단계의 협력이 메모리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파트너십'으로 진화했다는 점이다.AI4.1이란 무엇인가 — 브릿지 전략의 핵심머스크가 언급한 AI4.1(또는 AI4+)은 기존 자율주행 칩 AI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메모리: 기존 16GB에서 32GB로 두 배 확대 (차량당 총 64GB)- 연산 성능 + 메모리 대역폭: 약 10% 향상- 생산 시점: 2027년 중반 예상왜 새로운 칩을 만드는가? 테슬라는 이미 AI5 칩 최종 설계(테이프아웃)를 완료했다. AI5..

코스피 6,500 돌파 후 6,475 마감 — 셀온뉴스, 그리고 다음

장중 6,557, 마감 6,475 — 무슨 일이 있었나오전 9시, 코스피가 사상 최초 6,500을 돌파했다. 장중 최고 6,557.76까지 치고 올랐다.그런데 마감은 6,475.81. 장중 고점 대비 82포인트나 내려왔다.왜? SK하이닉스 실적이라는 '최대 호재'가 이미 가격에 다 반영되어 있었다. 발표 나오자마자 물량이 쏟아진 것이다. 전형적인 셀온뉴스(Sell the News) 패턴이다.셀온뉴스가 나쁜 건 아니다호재에 매도가 쏟아진다고? 이상해 보이지만, 실은 건강한 시장의 증거다.- 이미 6,400 — 6,500까지 끌어올린 힘이 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이었다- 기대치가 현실로 확인되면, 더 이상 기대할 게 없으니 수익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동작- 중요한 건: 6,475에 마감했다는 것. 어제 종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