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분석 2

삼성·SK·마이크론이 동시에 공장 짓는다 — 장비주만 남는다

AI 메모리 3사가 동시에 증설에 나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모두 HBM과 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늘리기 위해 수십조 원을 쏟아붓고 있다. 눈여겨봐야 할 건 반도체 자체가 아니라 반도체를 만드는 기계다.왜 장비주인가• 메모리 3사가 동시에 투자하면 장비사 수주는 폭발한다• UBS: "장비 시장 슈퍼사이클 초기. 2028년 380조 원 규모"• 메모리 장비 매출 올해 50% 급증 전망• 장비사 8개 분기 수주 가시성 확보1티어: 압도적 수혜한미반도체• HBM 검사 장비 독점적 위치• 삼성·SK하이닉스 핵심 공급사• AI 메모리 품질 검수 수요 급증HPSP• 식각 장비 세계 1티어• TSV 공정 필수 장비• HBM 적층 공정 불가결원익IPS• 증착 장비 국내 1위• 메모리·파운드리 겸용• 삼성..

IPO 랠리의 심리학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전략이 반복되는 이유

매번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화려한 상장 소식이 뜨면 시장이 들뜬다. 관련 종목이 먼저 오르고, 소문이 퍼지며 더 오르고, 상장 당일에 가장 오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 자리로 돌아가거나 더 아래로 떨어진다.이 패턴은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SpaceX 상장을 앞둔 지금,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심리학과 역사로 풀어보자.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 100년 된 격언이 말은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 격언 중 하나다. 영어로는 "Buy the rumor, sell the news"라고 한다.의미는 단순하다. 호재가 확정되기 전에 미리 사고, 호재가 뉴스로 발표되는 순간에 파라는 뜻이다. 이게 왜 효과적일까?가격은 기대를 먹고 오른다. 실적이나 상장 같은 호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