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지난 한 주간의 흐름을 차분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요일(9일)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의 9000억원대 순매수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7050선으로 마감했고, 3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탈환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도 2.28% 상승하며 이차전지주에 반사이익 기대까지 더해졌습니다. 그런데 금요일(11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산 2300억원이 넘는 매물 폭탄을 출회하자 7000선이 무너졌고, 코스피는 6909.91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홀로 23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수급 균형을 맞췄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원/달러 환율도 1345.9원으로 상승 마감하며 부담을 더했습니다.수급의 리듬 — 방향이 아니라 흔들림을 읽는 주간이번 주의 핵심은 지수 ..